IT/정보2010. 3. 30. 13:36
방통위에서 2010년판 바이러스 백신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2009년 발표에서는 몇몇 문제가 있는 백신이 포함되어 나를 비롯한 사용자 반발을 불러왔습니다. 제가 그 결과를 안 것은 2009년 11월 말경이었고, 그래서 쓴 글이 바로 이런 글이었죠. ((주)아이앤티미디어랩과 (주)이비즈네트웍스의 정체는 무엇인가?)

새로 발표한 목록은 어떤 것이었을까요? 아래와 같습니다.
 프로그램명 서비스 업체
 유/무료
 네이버 PC그린
 NHN 무료
 다음 툴바 다음커뮤니케이션 무료
 바이러스체이서(5.0/7.0) 에스지알아이 유/무료(2종)
 바이로봇 Desktop
 하우리 유료
 알약 이스트소프트 무료
 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
 LG파워콤 ISP 무료
 피씨닥터플러스 유에스 엔 코리아
 유료
 nProtect AVS 2007
 잉카인터넷 유료
 PC닥터
 보안연구소 유료
 PC지기 CIS
 비전파워 유료
 Qook 인터넷 닥터
 KT ISP 무료
 TC스파이닥터 프리아이커뮤니케이션 유료
 V3 (365클리닉 / Lite)
 안철수연구소 유/무료(2종)
2009.12.31 기준
발표는 이렇게 13종이라고 합니다.
원래 기사에서는 15종이 1500개 악성코드 시험에서 통과했다고 하는데 실제 발표는 13개만 된 것은, 2종은 악성코드를 많이 검색해 내기는 했지만 서비스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. 기사에서 의미있게 살펴볼만한 내용은 다음이 아닌가 합니다.

"한편 방통위는 오탐, 소액결제 유도, 설치 시 미동의, 치료성능 미달 등의 사유가 나타난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및 경찰청과 협력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. 필요시 시정명령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." - 출처 : " 악성코드 제거, 다음툴바 등 15개만 효과"

한편 2009년 시험결과와 올해 시험결과를 비교해보면 빠진 두 제품을 알 수 있습니다. 도움이 조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 2009년 목록은 맨 위의 글에서 관련 기사 주소 링크와 목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ps.
무료 프로그램을 쓸 때는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군요. 특히 저처럼 64비트 운영체제에서라면 더욱더.....